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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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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말 정치팀장으로 일했습니다. 민혁당 사건으로 복역하고 지금은 새로운 진로를 모색중입니다. 저는 출소하자마자 다시 보안관찰법으로 묶인 상태입니다. 이 법은 희대의 악법으로 양심과 존엄에 비추어 도저히 지킬 수가 없어 불복종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보안관찰 처분대상자로서 제 입장을 밝히고 호소하고 싶어서 기자 등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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