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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마이뉴스, 오 마이 갓! ⓷] “문 대표로 하여금 사실상 대표 권한을 모두 내려놓고 일선에서 물러나도록 한 후, 조기에 선대위를 구성해 현재 당의 분열 정국을 매듭짓겠다는 뜻이다.” “사실상 (...) 뜻이다”? 기자가 소설을 썼다는 뜻이다. 박병석 의원과 김성곤 의원의 말을 따다 기사에 실어 놓았다. 그런데 그들의 말을 아무리 읽어 보아도 없다. “새정치 의원 67명, 문 대표 2선 후퇴 요구”라는 말. 대체 이 기사를 쓴 기자는 누구의 말을 따다 제목을 따옴표로 저리 묶어 놓은 것일까? 큰따옴표를 쓰려면 본문에서 누군가가 그 말을 하고 있어야 한다. 오마이뉴스가 아니다. 영락없는 조중동이다.
  2. [오마이뉴스, 오 마이 갓! ⓶] “27일 새정치민주연합 중진 의원 및 수도권 지역 의원 등 67명이 문재인 대표에게 내년 총선에서 공천 권한 일체를 선거대책위원회에 위임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 의원 67명이 문재인 대표에게 2선으로 후퇴하라고 요구한 게 아니라 내년 총선에서 공천 권한 일체를 선대위에 위임할 것을 요구했다고 기사를 써놓고는 제목을 저리 뽑은 것이다. 선대위에 공천 권한을 위임하라는 말이 당 대표 2선으로 후퇴하라는 말과 같은 말인가? 총선에서 공천할 수 있는 권한이 당 대표가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전부인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피동문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고 있다.
  3. [오마이뉴스, 오 마이 갓! ⓵] “새정치 의원 67명, 문 대표 2선 후퇴 요구” 남의 말을 따다 기사 제목으로 썼다. 기사 제목에 따옴표 쓰는 일은 극히 주의해야 한다. 기사에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기는 한데 그에 대해 기자 자신이 책임은 지고 싶지 않을 때 인용문으로 기사 제목을 뽑는 수법을 쓴다. 피동문을 마구 써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기사 어디에도 “새정치 의원 67명, 문 대표 2선 후퇴 요구”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이 기사에 나오는 어떤 이도 “새정치 의원 67명, 문 대표 2선 후퇴 요구”라는 말을 하고 있지 않다. 기자가 상상하여 이런 제목을 뽑았다는 말이 된다. 큰따옴표는 자기 생각을 말할 때 쓰는 게 아니라 남의 말을 따올 때 쓰는 문장 부호이다.
  4. 송전탑과 핵발전에 맞서 싸우시는 `밀양 어르신들`. 탈핵 최전선 밀양...
  5. 고맙고 살뜰한 글입니다. 그래 `광주`야 얼마나 아프냐... 조명철 당신, 지금 당장 광주에게 달려가 무릎 꿇고 사죄부터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