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대안교육 특성화 고등학교인 '고산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필름카메라를 주력기로 사용하며 학생들과의 소통 이야기 및 소소한 여행기를 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내가 작성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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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음 따뜻한 댓글 고맙습니다. 필름사진은... 크게 출력해서 방구석 전시하는 것으로 마음을 달래봅니다. 흘러가는 시대의 유물을 남들보다 오래 붙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흡족한 걸요.
  2. 글쓴이입니다. 물론 서두르면 바로 결과물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알뜰히 필름을 사용하느라 한통 단위로 다 써야만 현상을 할 수 있고, 현상한 필름을 한컷 한컷 직접 스캔하다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전업 작가가 아니라서 짬을 내서 해야하기에 시간이 더 걸리네요. 그리고 연재물로 쓰는지라 시간차가 누적되기도 하고요. 보통 첫 번째 기사를 여행 다녀온 후 2주 뒤부터 업로드하기 시작합니다. 배치대기 시간이 있다보니 각 기사 사이에 일주일 정도 기한이 소요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3. 글쓴이입니다. 돈 받고 쓸 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기사에 나온 곳에을 직접 방문해보시면 이해할 것입니다. 물론 소박한 것에 감동할 수 있는 마음을 들고 가야합니다..
  4. 무너졌으니, 일어서야지요!
  5. 남학생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기사에도 언급했고요. 등산은 여학생 설득하기가 더 힘들답니다~!
  6. 빨간 동그라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7. 기린대로에서 오목대로 올라가는 계단을 몇 개 오르면 오목대로 가는 왼편 오르막 계단 말고 직진 방향으로 데크 길을 걸으시면 됩니다. 한옥마을 둘레길이라고 이름 붙여져 있습니다. 한 50미터만 걸어가시면 포인트가 나옵니다.
  8. 날씨가 좋아서 그랬습니다. ^^ 고맙습니다~
  9. 안사을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는 현재 공립대안고등학교로 일터를 옮겼습니다. 입시의 통로를 거부한 대안학교임에도 불구하고 3학년 아이들 중 3분의 1이 대학교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 신기한 일이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온전히 겪던 아이들이 대안교육을 받으면서 서서히 생기를 찾더니, 소위 정신을 차리고서 하는 말은 "쌤. 저 대학 가고싶어요."였습니다. 그 선택 또한 존중해야하기에 입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우리학교 또한 3학년 2학기는 참으로 애매합니다. 고교학점제요? 현재의 입시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엄청나게 복잡한 입시교육과정이 될 뿐입니다.
  10. 귀한 지적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지도를 꼼꼼히 살펴보니 볼레오름이 맞습니다. 저의 착오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