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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노무현 의원과의 인터뷰 중 이인제씨에 대한 일문일답

-이인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내놓고 차기 대권에 도전할 것을 말하고 있다. 이인제씨의 장.단점을 든다면?

"장점은 잘 모르겠고...정치인으로서 타이밍을 잡는데 대담했다는 것이 성공의 밑천이 아니었나 싶다. 나머지는 다...딱 한마디로 흠을 이야기한다면 철학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재주는 있어 보이는데 성실해 보이지도 않고 철학이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김근태 의원을 볼 때면 역사와 미래에 대해 항상 깊이있는 성찰을 하면서 고민을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인제씨에게는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

-성실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나는 88년부터 89년까지 이인제씨와 함께 국회 노동위를 같이 했다. 그 때 이인제씨는 불성실의 극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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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대표기자 & 대표이사. 2000년 2월22일 오마이뉴스 창간. 1988년 1월 월간 <말>에서 기자활동 시작. 사단법인 꿈틀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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