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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사운드, 원닷제로, 스트리밍 시네마 등 디지털 특급 섹션을 통해 비교적 신선함을 전해주고 있는 SeNef2000은 이제 하루를 남겨놓고 있다.
6일 행사중 5일째인 19일, 아트선재센터에서 디지털 영상물 제작의 실재를 점검하는 '세디트 제작 관련 포럼'이 있다.
오후 8시 30분에 있는 이 포럼에는 <서울보다 낯선>의 문원립, <바람이 분다>의 홍기선, <푸른하늘 은하수>의 황철민 감독 등이 참석하여 디지털에 관한 실제적인 작업의 궁금증을 풀어볼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작품은 19일 18:00시와 20일 13:30, 16:00에 아트선재센터와 문화일보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문원립 감독의 <서울보다 낯선>에는 정보석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19일 21:00 정동 A&C에서 하는 Raigyo(가물치)와 20일 21:00 The Dream of Garuda(가루다의 꿈)은 제제 다카히사 감독의 작품으로 보기를 권하는 작품이다.
특히 <가물치>는 우나기와 그 촬영 장소가 같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나기와 비슷한 정서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프라인에서 감상할 수 없다면 오늘까지 상영하는 인터넷 상영관을 이용해 보기를 권한다.
<혼전과 도전>중에서 <우산>, <엄마와 재떨이>, 인디2000에서 인기리에 상영되었던 <이발소>, 그 기발함으로 유명한 <돼지꿈>, 마치 낙서같은 <조작자들>과 <디지털 특급>중에서 <백남준에 대한 10개의 소묘>, <마술시계>, <자매들>, <화물>, 히치콕의 현기증을 보았다면 <히치콕의 현기증을 네 배 증폭> 등의 작품을 권한다.
이제 폐막을 향해 가고 있는 SeNef2000, 그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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