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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4시30분경 한탄강 구도로 한탄강주유소앞에서 동두천에서 전곡방향으로 달리던 엘란트라승용차와 전곡에서 동두천 방향으로 가던 수유리행 시외버스가 충돌해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안동국(19. 동국대전산원. 전곡2리), 홍보연(여. 19. 동국대전산원. 서울 양천구 신월6동), 권기남 씨(19. 동국대전산원. 서울 은평구 중산동) 등 3명이 백병원에 긴급히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최영희씨(여,66세,전곡리), 박봉서군(남,15세,전곡5리 영풍아파트) 등 2명이 병원에 후송되어 입원치료중이다.
이곳은 사고가 빈번했던 곳으로 지난 3월1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대양운수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여 사망 1명, 중상 1명, 경상 8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던 곳이다.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은 한결같이 4차선으로 개통되면서 도로와 이정표의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으며 외부에서 오는 차량들이 한탄강관광지 진입로를 찾지 못하여 불편을 겪어왔다.
대부분의 지역민들은 해결방안으로 진입, 주변시설 등을 하루 빨리 정비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시급한 해결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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