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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옆에서 지켜봐 주는 좋은 친구가 있다.

그는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항상 나와 입맞춤을 할 정도로 친한 사이다.

어느 정도 기분에 맞춰 무드도 잡을 줄 알고 섹시한 눈빛으로 나를 유혹하기도 하는 그는 평생 내 곁에서 그윽한 향기를 내 몸에 배이도록 하는 향수와도 같은 존재이다.

그래서 난 그런 그에게 훌륭한 벗으로 의지하며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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