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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서유럽은 때아닌 초강력 태풍으로 큰 재난을 입었지만 동유럽 리투아니아에는 때아닌 유채꽃이 다시 만발할 정도로 요즈음 날씨가 봄 날씨 같다.
지난 해 이맘 때에는 흰눈이 대지를 덮고 있었는데 아직도 밭에서 유채를 마음껏 뜯어먹는 젖소야말로 이 겨울 길목의 따뜻한 날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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