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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면 한가지 추측을 하게 만드는 광고가 있다. 지하철 패스를 본따서 만들어 놓은 MSN의 광고이다.

"다음역은 '국내역'입니다.
핫메일역은 '글로벌'역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전세계 인구들과 만나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누구나 다음역을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국내에 이메일을 쉽게 쓸 수 있게 노력해온 기업에 대해 또한 지금도 그 선두에 서 있는 '한메일'에 대한 도전이라는 의미도 있겠다.

그러나, 전세계적인 독점으로 오히려 컴퓨터 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야기까지 듣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다음'은 국내사이트라서 우물안개구리라고 조롱하는 광고하는 것에 대해 눈살이 찌푸려 지는 것은 비단 나 한사람 뿐일까.

미국 대기업의 횡포라고 느낀다면 본 기자의 과민반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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