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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구협회(회장 서정복)가 이 지역 축구진흥을 위하고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오늘(10일)오전 11시 광양시 복지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전남드래곤즈 전용구장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

다가오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이번 다짐대회는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된 광양출신인 서정복회장의 취임과 함께 전남축구의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새로운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전남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오늘 대회는 10일 오전 11시 광양시 중마동에 위치한 근로자 복지회관에서 전남축구 도약 다짐대회를 한 후, 오후 1시30분에는 전남드래곤즈 축구전용구장에서 ‘2002년 월드컵 성공개최 다짐대회’와 함께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광양제철소, 전남드래곤즈가 후원했으며, 이날 참석한 축구원로들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최만희, 정병탁, 허정무 감독 등 전남출신 축구인과 원로축구인 전남축구협회회원, 또 광양지역에서 현재 동계훈련 중인 전국 각시도 축구선수, 지역민 등 1천백여명이 참석해 대한축구협회 임원진과 전남축구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팀으로 서로간 친선경기를 통해 축구발전과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전남축구협회 회장에 취임한 서정복 회장은 이날 대회에서 “전남지역 축구활성화와 다가오는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인 뿐만 아니라 지역민 등이 합심해서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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