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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그리고 우리의 바다'라는 주제의 제35회 진남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여수에서 열린다.

진남제 보존회가 주최하고 진남제전위원회가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진남제전은 201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며 해양문화 행사로 발전 시켜 나가는데 역점을 두었다.

4일간의 축제 기간 중 첫째 날은 개막한마당의 날, 둘째 날은 호국민속문화 한마당의 날, 셋째 날은 청소년 한마당의 날, 넷째 날은 화합 한마당의 날로 주제를 정하여 개최한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서제식은 5월 3일 진남관에서 행하여지며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가장 행렬이 펼쳐진다.

일정별 행사를 보면 5월 3일 동상 및 수군 위령탑참배, 진남관에서는 수군 군점, 서제식, 역전→시민회간 까지 가장행열이 펼쳐지고, 중앙동 앞바다에서는 해상퍼레이드와 불꽃놀이가, 중앙동 물량장에서는 개막시민한마당 잔치가 열리고 충무정에서는 전국 궁도대회 예선대회가 시작 된다.

5월 4일에는 거북공원에서 전라좌수영 농악경연대회가, 중앙동 물량장에서는 사물놀이 시연, 수륙대제, 소동패 놀이, 중국 항주 예술단 공연, 호국민속문화 한마당이 중앙동 앞 바다에서는 거문도 뱃노래가 시연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진남경기장에서 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이 중앙동 앞 바다에서는 한노젓기 체험, 중앙동 물량장에서는 라디오 오리엔티어링 공연과용줄다리기, 농악 시연, 청소년 문화 한마당이 열리고 한시백일장, 시조 경창대회, 좌수영 휘호대회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5월 6일은 영당에서 풍어제와 풍어 굿이 여문 공원에서는 어린이 체험 한마당을 비롯 시내 곳곳에서는 한노젓기체험, 시립국안단공연, 시민노래자랑, 해상 퍼레이드, 화합시민 한마당, 거북공원축제, 좌수영 어린이 태권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밤 9시 불꽃놀이를 끝으로 4일간의 진남제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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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닥다리 기자임. 80년 해직후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면서 밥벌이 하는 평범한 사람. 쓸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것에 대하여 뛸뜻이 기뻐하는 그런 사람. 하지만 항상 새로워질려고 노력하는 편임. 21세기는 세대를 초월하여야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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