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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조성윤)은 24일 2001년도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시행요강을 발표했다.
초등 15명, 중등 28명, 율곡교육연수원 1명을 선발하는 이번 전형은 교육공무원 정년이 65세에서 62세로 단축됐으며 응시연령을 교장, 교감은 52세에서 50세로, 교사는 47세에서 45세로 하향 조정됐다.
또한 정부의 영어교육 진흥책에 부응하여 영어과에 일정 수준의 영어능력검정 점수를 응시자격으로 제시하였으며 중등교사의 경우 일선교육활동에 충실한 사람이 전문직시험에서 유리하게 하기 위하여 10년간의 담임경력검정 점수를 반영해 담임 기피현상을 최소화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5월 3일까지이며 5월 24일(목) 실시하는 1차 시험 과목은 전공, 기획능력, 교직·교양이며 1차 시험에서 최종선발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여 6월14일(목)에 2차 시험을 치른다.
2차 시험과목은 컴퓨터실기와 면접이며 최종합격자는 6월 20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영어과 응시생에게 TOEFL 550점, TOEIC 730점, TEPS 665점 등 일정 수준의 영어능력검정 점수를 응시자격으로 제시하여 유능한 영어전문직을 선발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율곡교육연수원외국어분원 교육연구사로 선발되는 교사는 2년간 연수비 전액을 지원하여 미국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하게하여 질 높은 교수요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문의는 경기도교육청 교직과(031-2490-240, 228, 담당 이종욱·이재영)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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