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인권센터는 수원시와 함께 '2001 청소년 모의법정' 대본을 공모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는 '친구야, 성난 사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라는 제목으로, 오는 7월 20일까지 우편 또는 직접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들의 인권의식을 고취시켜 주기 위해 마련된 것. 공모 내용은 왕따나 학교폭력 등 청소년들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이나 사건을 소재로 하며 문제의 본질을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풀어 가는 작품이면 된다.
수원지역 중·고등학생 또는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50매 내외(줄거리 요약본 첨부)이며 PC 신명조체 11포인트, A4 용지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을 포함한 우수작 6편에는 장학금이 지급되고, 당선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3일 학생의 날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인권센터 홈페이지 (www.rights.or.kr)에서 볼 수 있다.
◎ 문의: 다산인권센터 박진 사무국장/ 031-213-2105 / leftjin@rights.or.kr)
수원시 팔달구 원천동 81-6 법전빌딩 313호
덧붙이는 글 | 요즘 애들은 생각이 없어. 애들이 감각적이기만 하고, 합리적인 면이 없어졌어 라고 말하는 당신의 청소년기에 정말 그말은 정당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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