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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4600회라는 국내 최다 장기 공연 기록 및 2백여만명의 기네스북 관객기록을 가지고 있는 한국형 모노 뮤지컬 '품바'가 지난 96년이후 대구를 찾는다.

예술기획 성우는 오는 15,16일 양일간 대구시민회관에서 선보이는 이번 품바는 역대 최고의 3인 '품바' 가 무대에 동시 출연하고 품바를 무대에 올린 김시라 씨의 추모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월 '품바' 2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운명을 마감했다.

<김시라 품바>는 정규수, 정승호를 비롯해 14대 16인의 <품바>를 창조하면서 새로운 스타를 발굴해 왔다.

이번 대구공연은 가장 잘 '노는 꾼'이라는 찬사를 받은 7대 김기창 씨 및 '창'과 '춤'에 있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9대 선욱현 씨 등 품바 3인이 한 무대에서 특유한 품바의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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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갖자"는 체 게바라의 금언처럼 삶의 현장 속 다양한 팩트가 인간의 이상과 공동선(共同善)으로 승화되는 나의 뉴스(OH M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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