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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쌀의 재고누적과 소비감소로 인해 쌀값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 단체에서 쌀값보장을 위한 투쟁을 선언하고 나서 농업인과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회장 김종선)는 최근 쌀값 보장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쌀값 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논산시연합회는 또 논산지역 내 쌀 생산현황파악과 함께 타 지역의 쌀값 협상과정 등에 대한 자료확보에 나서는 등 중앙과 충남도 연합회 등과 연계한 투쟁을 결의한 뒤 논산시와 농협 등을 상대로 농업 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기에 논산시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대책위원화 구성과 농정공약사항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일방적으로 쌀값을 책정하고 있는 농협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쌀값결정에 농업인 단체 참여와 함께 정부의 400만석 수매에 대한 가격을 5만7760원 이상 보장과 함께 논 농업 직불제 단가를 1㏊당 50만원 이상 보장하고 쌀값보장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향후 6만여 지역농업인과 함께 농업회생을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밖에 쌀 소비 확대와 지역내 결식아동을 비롯,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누기운동을 농업 인 단체와 지역시민사회단체 등이 연계해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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