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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딸기재배 면적과 아울러 수출물량도 늘어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가운데 지역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1월 6일 풍천면회의실에서 딸기재배농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소득원이자 수출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딸기의 품질향상과 수출확대를 위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딸기의 수출전략기지 구축과 함께 맛과 향기가 높은 고품질 수출용 딸기의 주요 품종별 특성과 촉성재배 등 작형별 재배기술과 문제점에 대한 토론이 수출전문업체 관계자와 함께 이루어 졌으며 희망농가에 대한 세부적 컨설팅으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온에 강한 딸기는 난방이 필요 없는 수막재배가 가능하여 기존의 표준하우스 보다 연료비는 물론 시설비가 적어 단위 면적당 소득 또한 타 작목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경지 이용율 향상과 함께 이모작이 가능하여 농가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안동시 풍천면을 비롯하여 풍산읍, 남후면, 용상동 등 5개지역 90여 농가에서 40ha의 시설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106톤의 딸기를 수출하여 35만$의 외화를 벌어들이는데 한몫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딸기 공중채묘시설과 생산기반 확충으로 지속적인 딸기의 고품질생산 재배기술과 합리적인 경영기법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살려 수출 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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