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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을 잇는 1077지방도가 비피해의 영향으로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있다.
ⓒ 이수천
밤 사이 양산지역에 쏟아진 집중폭우의 영향으로 부산~노포간을 잇는 지방도 1077도로 일부구간 비탈면 배수로가 넘치면서 도로상하행선 모두를 뒤덮어 아침 출근길 시간대인 7시 이후에도 복구가 늦어져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있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에서 넘쳐나온 빗물이 양산시 남부동 시청사 앞 도로등 다방삼거리 새진흥 멘션 일대도로와 엘지유통 입구 도로를 타고 흘러들어 가옥이 침수되는등 왕복 6차선 도로가 물바다를 이루고 있는 등 피해를 입고있다.

이날 오전 7시 1077도로 동면 내송리 커브지점 삼비탈면 배수로가 산아래로 흘러내리는 빗물을 감당치 못해 빗물이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려 돌 덩이와 흙탕물이 뒤범벅이 된 채 출근길 운전자들과 여객차량들의 발을 묶고 있어 극심한 정체 현상으로 정상 출근이 어려워 공단 등의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웅상지역에도 많은 량의 비로인해 사평 부락앞 농경지와 7동에 이르는 알로에 화훼 농가 인접도로 배수로가 막혀 넘친 빗물이 수만평의 농경지로 유입되 5천여만원의 피해로 추산되는 손해를 입혔다.

9일 새벽 4시 경에는 양산시 북부동 양산빌라 12가구가 토공에서 진행하는 운동장 지하차도 공사의 영향과 보조구장 건설현장의 배수로가 막혀 빗물이 배수로를 타고 역류해 아파트 지하로 흘러들어 정전 사태가 발생 하는 등 지하 20여평의 보일러실에 보일러 등이 못쓰게 되는등 재난대책을 비난하는 시민들의 전화신고가 빗발치고있다.

또 신기천 수변공원이 완전히 침수되 피해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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