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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강성관
민간차원의 남북 교류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가 동북아지역에 흩어져 있는 재외한민족에 대한 교류협력과 지원을 위해 17일 '광주전남동북아평화연대'를 창립했다.

동북아평화연대는 앞으로 한민족들간에 경제적 문화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류협력을 추진함으로서, 과거 불행했던 역사에 의해 여전히 피해와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재외한민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

동북아평화연대는 이를 위해 △한반도 북반부 지역의 식량난 해결에 민족적 연대 △러시아 연해주로 재 이주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 난민지원 △중국조선족 사기피해 구제 및 지원사업 △재일동포의 법적 지위보장과 전상자 및 원폭피해자 보상촉구 △1천만 이산가족의 재회와 고향방문 추진 △해외입양아와 한인여성의 지위향상 지원 사업 등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내 가정 및 단체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및 러시아 연해주 우리민족의 삶과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는 '민족현장 투어'와 '세계 한민족 동북아 결연캠프' 등의 문화교류사업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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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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