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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윷이야!" 대보름인 15일 제천중앙배드민턴클럽 동호인 40여명은 체육관에 모여 윷놀이와 친선경기로 즐거운 대보름을 보냈다.
ⓒ 정홍철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천 중앙배드민턴클럽(회장 배동주) 동호인들은 체육관에 모여 윷판을 벌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음식과 선물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대보름인 15일 오후 4시부터 동호인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체육관에 모여 준비한 음식과 과일을 펼쳐 작은 정을 나눴다. 40여명의 동호인들은 체육관에 윷판을 벌여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윷판의 규칙은 윷을 치면 라면1봉지가 즉석상품으로 증정되는가 하면 상황에 따라 벌주로 맥주 한 잔이 주어지기도 했다. 또 특정 위치에 도달하면 라면 2봉지가 상품으로 주어지기도 했다.

동호인들은 2시간에 걸친 윷놀이를 마치고 4개조로 나뉘어 21점 1세트제로 4시간 동안의 친선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체육관을 나선 오후 10시경 흐린 날씨로 인해 휘영청 밝은 대보름달을 볼 수 없어 못내 아쉬워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 윷놀이와 친선경기에서 주어질 상품과 경품은 동호인들이 제공한것으로 과일, 한과, 음료, 생활잡화, 스포츠용품등 다양했다.
ⓒ 정홍철

▲ 윷놀이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요소요소에 벌칙과 상품을 정해 놓은것이 흥미롭다.
ⓒ 정홍철

▲ 윷을 치면 맥주 한잔의 벌주와 라면1봉지가 상품으로 주어졌다.
ⓒ 정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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