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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재
지난해말 학생식당을 (주)LG아워홈에 위탁 운영키로 하고 학생 및 교직원식당 내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동신대는 이로써 양식 한식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광주·전남지역 대학 최초 '푸드코트형 교내식당'으로 변모하게 됐다.

공개입찰을 통해 이번에 새로 선정된 (주)LG아워홈은 2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현재 6천여종의 독자적인 메뉴를 개발, 운영하는 등 전국 480여개 점포를 확보한 국내 최대 위탁급식업체.

새학기 개강에 맞춰 이번에 오픈한 동신대 교내식당은 이날 오픈식을 시작으로 신세대 취향에 맞는 `맛있고 깔끔한` 식당으로의 변신 채비를 완전히 갖췄다.

이로써 학생식당은 앞으로 한식 일품코너와 양식 특식 코너, 테이크 아웃(Take Out) 코너 등 3개 코너로 구분, 운영되며 최고급 위생상태와 청결을 유지하며 메뉴 품질 고급화를 지향한다.

메뉴는 한식 백반부터 치즈스파게티 스테이크 철판볶음밥 등 양식 특식과 전문 패스트푸드점 수준의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등 다양하다.
(주)LG아워홈측은 6천여종의 메뉴를 활용, 계절별특식과 매끼 5종이상의 메뉴를 제공해 1일 3식을 고객이 좋아하는 메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계음식의 날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 구내식당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격은 1천원∼3천원까지.

김영순 (주)LG아워홈 동신대 지점장(27·여)은 "매달 총학생회측과 월례회의를 가져 학생들의 식당에 대한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 식당을 운영하는데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고객이 맛과 품질면에서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선호도 높은 음식들을 개발, 보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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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에서 역사문화전문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관심분야는 사회, 정치, 스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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