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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과 함께 담소를
장병과 함께 담소를 ⓒ 심일호
지난해 엄청난 수해로 피해지역 농업인들과 고통을 함께 하면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쳐온 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위한 위문잔치가 열였다.

안동시생활개선회(회장 이만순) 회원 28명은 2월 28일 지역 군부대(50사단 123연대)를 방문, 장병 200여명과 함께 훈훈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활동은 지난해 엄청난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헌신적으로 도와준 장병들에게 수해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100만원에 상당하는 전통음식과 과일 등을 마련하고 위문잔치와 함께 1일 어머니 역할로 병영체험과 장병들을 위문했다.

엄마의 정성을 가득담아 한 그릇 더.
엄마의 정성을 가득담아 한 그릇 더. ⓒ 심일호
생활개선회원 28명은 오전부터 농업기술센터 식품조리실에서 따듯한 음식준비를 위해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준비하여 그동안 단체급식으로 잊었던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10여가지의 음식을 넉넉히 마련했다.

평소 생활개선회원는 위문활동과 불우시설 방문 등 사회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적극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지역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해진 지역사회의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한 몫을 하고 있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는 등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전통이 살아 숨쉬는 유교의 고장 안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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