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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8일에서 20일까지 한주간의 전북지역 반전운동의 기록
ⓒ 참소리
3월 20일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전후로 전북지역에서 "미 이라크 침공 반대, 한국 지원병 파병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서서히 달아올랐다.

임실 관촌중학교 아이들의 반전 배지 착용 운동 바람과 이라크 침공을 비판하는 대학생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의 퍼포먼스, 그리고 전주 시내에서 벌어진 전쟁반대 촛불시위는 잠시 사그러들었던 시민들의 자발적 평화시위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었다.

평화를 외치는 전북 시민의 목소리 - 제작:참소리

전쟁은 한 달 안에 끝날 수도 있다. 그러나 전쟁의 상처는 몇 십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미 시작된 전쟁이지만 전세계 민중들과 함께 반전의 목소리를 함께 내며 상처를 최소화하는 길이다.

더 많은 시민들의 평화를 위한 외침이 거리 곳곳으로 쏟아져나오길 기대해 본다.

덧붙이는 글 | 전북인터넷대안신문[참소리] http://www.cham-sori.net 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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