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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철을 만나 활짝핀 금낭화
제 철을 만나 활짝핀 금낭화 ⓒ 백용인
야생화 분화용토로는 펄라이트, 피트모스, 버미큐라이트, 훈탄, 부엽토, 바크, 오스만다, 모래, 밭흙 등으로 화종에 따라 적당량을 잘 혼합해 써야 한다.

종자 파종할 때는 흔히 시판중인 조제상토나 깨끗한 강모래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발아후에 묘가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하면 생육에 따라 엽면시비하거나 토양에 관주해 주어야 한다.

물주기는 지하수를 이용하면 물이 차갑기때문에 물탱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사용하고, 너무 과습하게 하지 않게 하며, 표토가 말라 건조해지면 관수해야 한다. 수돗물은 염소, 나트륨, 불소 등이 함유돼 있어 1∼2일 정도 물통에 받아 두었다가 사용하면 된다.

시비는 덩어리 비료를 분에 올려 놓으면 물을 줄 때마다 조금씩 녹아 들어가 식물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준다. 그러나 생육상태를 수시 관찰하면서 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액비를 엽면살포해 주는 것이 좋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차성충 지도사는“야생화 분화는 자생지를 벗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병해충에 주의해야 한다”며“여름철에는 20∼30% 정도 햇빛을 가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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