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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김기식씨의 노랑하늘말나리 분화재배 기술개발 과정
순천시 김기식씨의 노랑하늘말나리 분화재배 기술개발 과정
지난해 10월 농업인들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한 35개 과제 중 소득증대, 농업용 기자재개발, 지역 특수농법, 국지적 문제해결, 단기간 생산성 향상 등의 조건을 분야별 전문가가 개별 평가해 총 17개 과제를 확정하고 과제별로 2∼3천만원씩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번 확정된 과제는 담양군 대덕면 임남애씨의 '토마토 마디삽을 이용한 초밀식 재배기술'등 채소분야 8과제에 1억9800만원, 순천시 송광면 김동원씨의 '녹차 이용 청국장 생산기술'등 가공분야 4과제에 9200만원, 고흥군 포두면 송야실씨의 '오이 연작장해 경감 기술개발' 2800만원 등 총 8개분야 17과제에 4억4600만원이 지원된다.

농업인개발과제는 매년 10월 신문 방송을 통해 홍보하며, 희망 농업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동연구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되고 사업이 확정되면 3천만원 이내의 연구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한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4개 과제를 추진하여 41억3700만원을 지원한 결과 장성군의'솔잎차개발'과 장흥군의 '보리 2줄 복토기개발' 과제 등 37건이 특허권을 확보했다.

또한 구례군의 '지리산 자생화초 분화재배기술' 과제는 기업화를 추진 중에 있고 순천시의'노랑하늘말나리 분화재배 기술개발'등 98개 과제가 시책과 지도사업에 반영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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