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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댐은 2003년 8월26일 5번째 수문을 열었다
ⓒ 김남윤
강원도 춘천 소양댐이 26일 오후 5년만에 수문을 다시 열었다. 높이 123m에서 쏟아 지는 물은 40m높이의 물보라를 만드는 장관을 연출하였다.

1973년 10월에 완공된 소양강댐은 춘천시 신북면 천전리와 동면 월곡리 사이에 건설된 높이 123m, 길이 530m의 동양최대 중앙차수벽식 사력댐(zone fill dam)이다.

소양호는 총저수량 29억t, 만수면적 70㎢, 농공업용수 공급능력 12억t,홍수조절능력 5억t, 시설용량 20만㎾h의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1년에 3억5,300만㎾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 제4위의 규모다.

▲ 2003년 8월27일 소양댐의 수위
ⓒ 김남윤
수자원공사 소양강댐 관리단에 의하면 하류지역인 서울경인지역의 홍수조절을 위해 27일 오후 6시 현재 초당 700t의 물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으며 하류지역의 침수위험이나 한강 수위조절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소양강댐은 81년1회, 84년 1회, 87년 2회, 90년 3회, 95년1회,98년 1회,올해 8월26일 방류등 1973년 건설 이후 총10회에 걸쳐 수문을 개방했다.

소양호는 춘천시와 양구군,인제군 등 3개 시군에 걸친 인공호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호수다. 소양호에는 춘천과 양구를 연결하는 정기여객선이 취항하고 있으며 관광지로는 설악산국립공원을 연결하고 있으며 내륙지방 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 2003년 8월27일 소양댐 방류사진1
ⓒ 김남윤

▲ 2003년 8월27일 소양댐 공원
ⓒ 김남윤

▲ 2003년 8월27일 부서지는 소양댐 방류수
ⓒ 김남윤

▲ 2003년 8월27일 숲속에서 본 소양댐 방류
ⓒ 김남윤

▲ 2003년 8월27일 정면에서 본 소양댐 방류
ⓒ 김남윤

▲ 2003년 8월27일 소양댐 방류로 부서지는 물보라가 장관이다
ⓒ 김남윤

▲ 2003년 8월27일 소양댐 방류모습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느낌이다.
ⓒ 김남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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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윤기자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이면서 네티즌들과 정치,사회문제들에 대하여 상호 공유하기위하여 기자회원으로 가입하였습니다. 특히 언론,정치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언론,정치문화가 바뀌지 않으면 모든 것이 바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건축업체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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