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곱게 물든 계수나무
곱게 물든 계수나무 ⓒ 최한수
계수나무는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라는 동요에도 등장한다.

그렇다면 계수나무는 달나라에만 있는 상상의 나무이며 지구에는 없는 것일까? 아니다. 이 땅에도 계수나무가 있다. 계피나무, 월계수나무와 혼동하여 쓰이고 있지만 계수나무는 분명히 존재한다.

일제 강점기인 1900년대에 우리 나라에 들여와 심기 시작한 계수나무는 노랗게 물드는 단풍이 아름다워 조경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계수나무 잎은 하트 모양으로 보통 나뭇잎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지만 계수나무는 앞을 보고 있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다른 나무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은 인간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작은 풀, 벌레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는 그날을 위해서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