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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샤크레케르 순례성당 (파리)
샤크레케르 순례성당 (파리) ⓒ 양주승

'샤크레케르' 순례성당-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 있는 '샤크레케르' 순례성당은 1876년에 건립이 시작되어 1919년에 완공되었다. 이 성당의 건축에는 백여명의 건축가들이 동원되었으며 당시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상심해 있던 프랑스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일부러 잘 보이는 곳에 세웠다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성당(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성당(스페인 바르셀로나) ⓒ 양주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를 상징하는 100m 높이의 탑이 12개가 들어설 예정으로 지금도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것으로 기존 건축의 개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파격적인 건물로 알려져 있다.

노이슈반슈타인성 (독일)
노이슈반슈타인성 (독일) ⓒ 양주승

노이슈반슈타인성- 세계에서 가장 이국적이면서 아름답고 미스테리한 사연이 깃들어져 있는 신비의 성으로 불리워진다. 미국 디즈니랜드의 디즈니성이 이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본떠서 만들었을 정도로 동화적이고 낭만적인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성 바실리사원(러시아)
성 바실리사원(러시아) ⓒ 양주승

성 바실리 사원- 러시아 제국의 이반 대제가 몽골족 카잔한을 물리친 기념으로 1561년에 완성했다, 어떤 각도에서 보아도 8개의 탑이 보이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성 바실리 사원'은 러시아 최고의 건축물로 불릴 정도로 유려한 외관과 독자적인 양식을 자랑한다.

벨베데레궁전(오스트리아)
벨베데레궁전(오스트리아) ⓒ 양주승

벨베데레 궁전- '벨베데레'의 사전적 의미는 '아름다운 경치'이며 '보통 좋은 경치를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높은 곳에 세운 건축물을 일컫는 말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벨베데레 궁전은 대표적인 바로크풍의 건축물이며 전통적인 요소와 이국적인 요소가 잘 결합되어 있다.

템즈강 타워브리지(영국)
템즈강 타워브리지(영국) ⓒ 양주승

템즈강 타워브리지- 아름다운 하나의 성이 연상될 정도로 수려한 모습과 웅장함을 자랑한다. 배가 지나가면 수압을 이용해 다리가 올려진다. 특히 타워브리지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건축 당시 화려했던 대영제국의 힘을 보여주는 빅토리아풍과 고딕풍이 합쳐진 세련된 멋을 자랑한다.

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 ⓒ 양주승

피사의 사탑 - 피사의 대성당은 성당의 본건물과 세례당,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어지는 종탑, 세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피사의 사탑은 지중해에서 발달한 토스카나풍과 중세 기독교 정신의 로마네스크 양식이 합쳐져 매우 대담하면서도 종교적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황룡사 9층목탑 (한국)
황룡사 9층목탑 (한국) ⓒ 양주승

황룡사 9층 목탑- 황룡사는 신라 진흥왕에 의해 처음 세워졌으나 1238년 몽골의 침략으로 황룡사 전체가 불타면서 9층 목탑도 함께 소실되었다. 삼국통일을 상징하기 위해 건립된 황룡사 9층목탑은 총 225척(80m)의 높이로 요즘 20층 빌딩 위에 철탑이 하나 더 서 있는 높이였을 정도로 그 규모가 웅대했다.

경주 불국사(한국)
경주 불국사(한국) ⓒ 양주승

경주 불국사- 통일신라시대 건축가 김대성에 의해 건축된 불국사는 뛰어난 문화적 가치로 1995년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록되었다. 불국사는 계단과 입구의 문, 영역의 중심 건물, 그 주위의 회랑의 네 가지 요소로 이루어지며 각 영역들이 피안의 세계인 불국을 나타낸다.

경복궁(한국)
경복궁(한국) ⓒ 양주승

경복궁- 경복궁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5개의 궁 가운데 으뜸이 되는 정궁이다. 하지만 경복궁은 1553년 대화재 발생 등 그리 순탄한 길을 걸어오지 못했으며 일제시기에는 경복궁 근정전 앞에 조선총독부 청사가 들어서고 정문인 광화문이 치워지는 일을 당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최근 조선 왕조의 상징인 경복궁의 옛모습을 다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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