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배는 떠나고
흰 동백 피었다 지네
배는 떠나고
사랑은 가고 오지 않네
바람아 불어라
폭풍우 몰아쳐라
배는 떠나고
한 번간 내 사랑 돌아 오지 않네
배는 떠나고
흰 동백 피었다 지네
(자작시, '悲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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