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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7집 앨범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 30여분 만에 P2P 사이트에는 이미 7집 앨범의 전곡이 올라와있다.
서태지 7집 앨범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 30여분 만에 P2P 사이트에는 이미 7집 앨범의 전곡이 올라와있다. ⓒ 박성필
그 동안 서태지는 '불황을 모르는 가수'로 군림하며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해왔다. 7집 앨범 예매 판매를 실시한 24시간 편의점의 2000여 체인점에는 예약분을 구매하러 온 마니아들과 혹시나 있을 여분의 음반의 구하려는 팬들로 27일 새벽부터 북적였다.

이번에 발매된 서태지 7집 앨범의 유료다운로드 사용료는 각 노래당 700원이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이 예상하는 바와 같이 30만건 이상이 다운로드 될 경우 그 매출액만도 2억여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미 P2P 서비스에는 서태지 7집 앨범이 MP3 형태로 30여건 이상 올라와 있고, 이들을 클릭해 보면 사용자 과다로 연결이 해제될 정도로 많은 네티즌들이 모여들고 있다.

그 동안 많은 가수들과 음반, 연예 관계자들의 속을 끓였던 P2P 서비스, 극심한 불황 속에서 서태지는 이 P2P 서비스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덧붙이는 글 | 박성필 기자는 개인 홈페이지 "모두가 행복해지는 성필닷컴" (www.sungpil.com)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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