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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관광지 조각공원 내에 설치된 얼음조형물 전경.
신정호관광지 조각공원 내에 설치된 얼음조형물 전경. ⓒ 박성규
"우와∼ 마치 얼음꽃이 핀 것 같아…."
최근 아산시 신정호관광지 조각공원 내 조성된 얼음조형물이 시민들에게 주목받으며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아산시가 500만원을 투입, 조성한 파스텔톤 얼음조형물은 겨울철 신정호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지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마련한 것.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도 제공되고 있다.

2개소(도섭지 1곳, 양어장 내 바위 1곳)가 조성된 얼음조형물은 시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의 사업기간 동안 조성한 것으로 기온이 영하 5℃ 이하일 경우에만 만들어진다.

삼원색인 빨강, 파랑, 노랑 물감(식용)을 사용, 시각 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 등을 주변에서 비춰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시 문화관광과 이상춘 계장은 “얼음조형물이 의외로 호응을 얻으며 신정호 관광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좋아하니 기쁘다. 앞으로 더욱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형물의 테두리 둥그런 원은 아산시의 첫 자인 ‘ㅇ’을, 조형물은 아산시의 ‘산’자를 한자인 ‘山’자로 형상화했다.

얼음 조형물은 사슴, 호랑이, 원숭이 등 ‘자연과 동물들’을 나무 등의 소재를 이용해 설치했으며, 가운데 우뚝 솟은 탑의 조형물은 세계를 향한 ‘관광아산’의 무한한 발전과 잠재력을 상징화했다.

덧붙이는 글 | 충남시사신문 1월31일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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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남 아산 지역신문인 <아산톱뉴스>에서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뉴스를 다루는 분야는 정치, 행정, 사회, 문화 등이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다른 분야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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