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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참판댁의 사랑채 뒷 담장에서 찍은 사진.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최참판댁의 사랑채 뒷 담장에서 찍은 사진.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 이재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로, 하동에서 구례를 잇는 19번 국도의 섬진강변에 자리한 '최참판댁'은 온통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어떤 놈들은 그새를 못참고 활짝 만개한 놈도 있었다.

활짝 핀 매화꽃
활짝 핀 매화꽃 ⓒ 이재은

그리고 SBS에서 금년 가을에 방영한다는 대하 드라마 <토지>를 촬영하기 위해 평사리 마을은 100여년 전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마을 안길, 옛날 소품들, 초가집 등등 각종 세트장과 기념관을 짓느라고 북새통을 이루는 가운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있다.

대하 드라마 <토지> 촬영을 위해 준비된 셋트장. 멀리 보이는 산은 광양의 백운산이다.
대하 드라마 <토지> 촬영을 위해 준비된 셋트장. 멀리 보이는 산은 광양의 백운산이다. ⓒ 이재은

이곳 최참판댁은 지금 짓고 있는 기념관이 완공되면 작년 여름에 일시적으로 실시했던 민박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내방객들은 최참판댁에서 민박을 하면서 우리의 옛 한옥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내방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던 최참판댁은 3월 1일부터 어른 1인당 600원씩의 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 이재은

덧붙이는 글 | 최 참판댁 가는 길: 남해고속도로 하동IC -19번 국도 - 최 참판댁 - 화개장터 - U턴 - 2번국도 - 진월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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