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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부천시민연대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총선부천시민연대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 양주승
2004총선 부천시민연대가 3월 4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을 위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김범용 총선시민연대 공동대표(부천Y시민회 회장)는 4·15 총선과 관련한 향후 사업계획에서 ▲부패·반개혁 정치인 퇴출을 위한 낙천낙선운동 ▲ 부패정치추방·돈선거 감시 시민행동 ▲ 부천총선시민연대 홈페이지(www.ngobuchon.net)를 통한 온라인 켐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것을 천명했다.

세부 사업추진 방향으로는 유권자에게 정당 및 후보의 의정활동 및 정책에 대한 정보제공, 언론기관을 비롯한 선거감독기관과 협력하여 선거부정 감시네트워크 구축 및 감시를 위한 지역시민 행동단 조직, 불법조성 자금으로 출마한 후보의 낙선 및 당선 무효 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전개하는 것 등이다.

손인환 공동대표(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는 발족선언문 낭독에서“2000년 16대 총선부터 시작한 낙선운동은 제2의 유권자 혁명으로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인을 시민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정치개혁의 주체가 되겠다던 각 정당의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로 끝나고 사상 초유의 불법자금을 비롯한 당리당략과 기득권 지키기로 얼룩진 부패정치에서 더 이상 자정노력을 기대할 것이 없어 다시한번 낙천낙선운동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윤선희(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부천시흥분회 총무)씨는 ‘국회의원과 각 정당에 고함’의 성명서에서 “부패비리 혐의가 있는 정치인은 불출마를 선언하고 명예롭게 은퇴할 것을 촉구하며 각 당은 공천에서 배제할 것을 촉구하며 정치권에서 이를 무시한다면 경기도민의 정치혁명을 통한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총선시민연대는 낙천낙선운동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호프 행사를 3월26일(금) 부천(장소미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04총선시민연대 참여단체(13개단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부천시흥분회/부천가정법률상담소 /부천시민연합 /부천 Y시민회 /부천YWCA /부천주거연합 /새롬교회/새생명교회 /열린마을교회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부천초등지회 /지평교회 /푸른마을회 /한국기독교 장로회 인천노회 사회부 (가나다순)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부천타임즈 www.bucheontimes.com에도 실렸습니다
-양주승 기자는 <부천타임즈>(www.bucheontimes.com) 기자이며 정치개혁 및 바른 언론과 환경보호를 위한 홈페이지(www.interko.ne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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