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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팔마체육관 정문앞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운동원들
순천팔마체육관 정문앞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운동원들 ⓒ 김성철
지난 3월 6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우리당 순천지역구 제17대 국회의원후보자 추천 선거인단대회에서 서갑원(42.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후보가 신택호(39. 변호사), 안세찬(43. 전 순천시의회 의원)후보를 누르고 순천지역구 17대 총선 우리당 후보로 당선됐다.

이날 무작위 표본추출에 의해 1104명 선거인단 중 763명이 전자투표에 참가했다. 투표결과 서갑원 후보 427명(56.0%), 신택호 후보 246명(32.2%), 안세찬 후보 90명(11.8%) 순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갑원 당선자는 수락연설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 순천시민과 열린우리당 당원 동지 여러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째 광양만권 개발, 둘째 신·구도시 균형발전 사업, 셋째 일자리 만들기, 이 세 가지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고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능력도 힘"이라고 강조했다.

서갑원 당선자는 노무현 대통령이 1992년 민주당 최고위원일 때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하면서부터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12년 간 노무현 대통령을 바로 옆에서 보좌해왔고, 현 참여정부 출범 이래로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정무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다.

서갑원 후보 연설회
서갑원 후보 연설회 ⓒ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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