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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의 '서울시 하나님께 봉헌' 발언과 관련, 각계의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이 시장 국민소환 서명운동이 네이버카페(cafe.naver.com/recallseoul.cafe)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일밤 11시에 처음 개설된 이 카페는 3일 오전 8시 30분 29명에서 11시 43분 현재 1105명에 이르렀다.
인터넷을 통해 카페 개설이 알려지자 참가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3일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43분까지 불과 50분동안 756명에서 1105명으로 349명이 증가했다.
이 카페에 따르면 "국민소환제는 아직 입법은 안되어서 법적인 소환은 안되지만 이 시장의 전횡을 막고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의미에서 카페를 개설했다"고 국민소환운동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 시장 국민소환운동은 서울시 하나님께 봉헌 발언이 직접적인 이유지만 7월 1일부터 실시된 대중교통체제 개편에 대한 불만, 2002년 월드컵 직후 공식 행사중 자신의 아들과 사위를 불러 히딩크 전 월드컵 감독과 사진 촬영을 한 사건 등이 네티즌들의 공분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카페 개설자 무뭉(ryonan7)의 카페 개설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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