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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가위'의 유래 | | | | 음력 8월 15일 추석을 ‘한가위’라고 하는데 그 유래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다.
'가위'라는 말은 신라 때 길쌈놀이인 '가배'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길쌈'이란 실을 짜는 일을 말한다. 신라 유리왕 때 왕녀 2명이 6부의 각 여자들을 두 편으로 만들어 음력 7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베를 짜서 한 달 뒤인 음력 8월 15일 베를 짠 양을 가지고 진편이 이긴 편에게 잔치와 춤으로 갚은 것에서 '가배' 라는 말이 나왔는데 후에 '가위'라는 말로 변했다는 설이 있다. - 김부식의 삼국사기 중에서 - | | | | |
한가위 보름달 좀 보셨나요?
이 달을 보시는 분은 행운이 찾아옵니다.
여기 여러분들 고향의 한가위 보름달을 가져왔습니다.
보름달처럼 희망과 기쁨, 즐거움과 너그러움이 꽉 들어차길 바랍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 희망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 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 태백이 놀던 달아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 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 달은 유두 밀떡 먹는 달
칠월에 뜨는 달은 견우 직녀가 만나는 달
팔월에 뜨는 달은 강강수월래 뛰는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 태백이 놀던 달아
구월에 뜨는 저 달은 풍년가를 부르는 달
시월에 뜨는 저 달은 문풍지를 바르는 달
십일월에 뜨는 달은 동지 팥죽을 먹는 달
십이월에 뜨는 달은 임 그리워 뜨는 달
- 민요 달타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