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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젓갈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이 젓갈김치 담가가기 행사에 참가해 함박웃음을 짓고있다.
ⓒ 문병석
'2005 강경젓갈축제'가 지난 27일 문화관광부로부터 국가지정 문화관광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전국 10대 축제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1997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강경젓갈축제는 2002년 처음으로 문화관광 지역육성축제로 지정된 지 4년 만에 우수축제로 도약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지난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2004강경젓갈축제는 74만5000여명의 관광객 유치와 300여억원의 지역경제 진흥효과를 거두어 지난해보다 30%이상 성장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관광객 젓갈김치 담가가기, 뱀장어 잡기, 젓갈 주먹밥 사먹기 등 관광객 체험프로그램 강화 및 야간행사 확충, 행사장 동선의 적절한 배치, 축제 자문교수 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얻은 것이 우수축제로 선정된 이유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강경젓갈축제는 2005년부터 국·도비 포함 2억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한편, 문화관광부 후원명칭 사용, 축제 전문가의 의견 및 평가, 국내외 홍보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조직망을 통한 축제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강경 되살리기 차원에서 지난 97년부터 시작한 강경젓갈축제가 관광객 유치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화려했던 옛 3대시장의 명성을 조금씩 되찾아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게 되어 커다란 자긍심을 느낀다"며,
"2005년도에도 축제의 관광 상품성을 더욱 높여 나가는 한편 체험 프로그램 및 청소년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줌으로써 세계적인 유명 축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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