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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수 시사만화방] sisacartoon.wo.to
ⓒ 최인수

국민소득 1만 달러가 넘는, 세계 12위의 무역대국인 나라에서 발생했다고는 믿기 어려운 슬픈 소식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온다.

'국민소득 2만 달러'라는 거창한 목표는 과연 누구를 위한 '국민소득 2만 달러'일까. 아니, 도대체 그 국민은 누구일까.

정부는 꾸준히 사회안전망에 대해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 내놓는 정책은 돈 있고 힘 있는 자 중심으로 돌아가기 일쑤다. '국민소득 2만 달러호'는 쾌속 전진하고 있지만, 버젓한 객실도 얻지 못하고 갑판에 나와있는 이들은 허술하기 짝이 없는 난간의 불안함을 '체감'하고 있다. 게다가 무척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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