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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의 초대

다시 봄, 꽃이 희망으로 피어납니다.
간혹 둥둥 뜬 섬이라 여겨지는 삶 속에서 저마다 작은 섬으로 살다가
정녕 아름다운 섬에게로 가는 길이 여기 마련되었습니다. 섬은 외롭지 않습니다.
너무나 많은 섬들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봄날, 코발트 빛 바다에 밑동을 풀어놓은 섬이 되어
당신과 함께 커다란 섬으로 가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섬, 울릉도로


오는 3월 21일부터 포항 월마트 갤러리 이젤에서 ‘오마이뉴스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섬, 울릉도 전’이 열린다.

지난 2월 <오마이뉴스> 포항울산에서 시민기자팀과 함께 울릉도 취재 기행을 다녀온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울릉도 취재 기행에 참여했던 <오마이뉴스> 포항울산 대표 김국성, 편집위원 안성용, 상근기자 임기현, 시민기자들(권선희, 김향자, 배상용, 정헌종, 조선희, 조성기, 최종술)의 사진, 그림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스케치가 선보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섬, 울릉도 전’은 4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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