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20-30대 상식적 생활인의 사회참여모임인 '상생'(http://www.freechal.com/eco1)은 탄핵반대 시민물결 1주년을 자축하며, '생활인이 알아야 할 헌법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기념 강연회를 오는 29일(금)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한다.

'상생'의 이번 강연은 2004년 대통령탄핵 사태를 '민주주의의 위기'로 규정하고 거리에 섰던 상식적 생활인들의 활동을 기념하고 자축하는 행사의 일환이며, 탄핵과정을 통해 새롭게 인식하게 된 민주주의와 헌법의 관계, 헌정주의, 법치 등에 관한 생활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생'은 강연을 통해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현 단계에서 헌법과 법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심화 과정에서 법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2004년 탄핵반대 현장에서
ⓒ 김진호
아울러 민주주의 심화과정에서 시민사회와 상식적 생활인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가지려고 한다.

상생'의 이번 강연은 김종철 박사(연세대 법대)가 맡기로 했다. '상생'이 이번 강연회를 김종철 박사에게 부탁한 이유는, 탄핵기간 헌법과 헌정질서에 대해 조리있고 체계적인 설명으로 국민의 이해를 높인 학자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 날 김종철 박사는 요즘 들어 우리 생활 안으로 들어온 헌법의 위상 변화와, 정치의 사법화, 입법부와 사법부와의 갈등, 4년 중임제 개헌, 시민사회와 헌법간의 상호 작용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 상생 강연모습 (참고자료)
ⓒ 김진호
강연과 관련한 기초자료는 준비되는 대로 상생 커뮤니티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1만원의 강연 참가비를 내야한다.

강연의 참가인원은 강연의 질을 고려하여 20인 이하로 한정할 예정이며, 외부인의 참가신청은 상생 게시판에서만 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상생'은 지난 96년부터 활동해온 20-30대 생활인 모임으로, 생활 속에서 사회의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공익적 시민의 삶, 상식적 생활인의 사회참여 등을 지향하며, 정기강연과 특별강연, 사회봉사 소모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진호 기자는 상생 강연 준비를 맡고 있습니다.


태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