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 아산 방문 이진구 유세 지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1일 아산을 찾아 이진구 후보 유세를 지원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30여분간 열린 이날 거리유세에는 전여옥 대변인을 비롯해 주요당직자 10여명이 함께 참석, 유권자들에게 이진구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지원연설을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불황을 강조하며 "정부와 여당이 잘못된 정치를 하기 때문에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며 청년실업, 등록금 문제, 민생경제를 거듭 거론하는 민생경제에 대한 위급성과 해결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국민경제와 상관없는 국정운영, 가짜개혁을 추진해 온 정부와 여당을 유권자의 힘으로 심판하자"며 이진구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여당 때문에 이번 재선거를 치르게 된 것"이라며 "자신의 영달을 위해 이당 저당 옮기는 타 당 후보와는 다르게 30여년간 외길을 걸어온 지조있는 이진구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덧붙이는 글 | <충남시사신문> 4월 26일자 게재 예정(박성규 기자는 아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신문 및 인터넷언론, 방송기자들의 연대모임인 '아지연(아산지역언론연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