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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 파워 조사 2005 신차초기품질조사(IQS) 결과
ⓒ JD파워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신차의 품질수준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조사 기관 JD 파워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05년 초기품질보고서(IQS)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출시 100일 이내의 신차를 대상으로 한 100대당 품질결함건수가 110건을 기록, 지난해 102건에 비해 8건이 늘어났다. 순위로는 10위를 기록, 지난해보다 3단계 추락했다.

반면, 전체 대상 업체의 평균 결함 발생 건수는 2004년 119건에서 118건으로 줄어들어 전반적으로 품질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 성공한 도요타 렉서스는 결함 발생건수가 지난해 87건에서 올해 81건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3위를 차지한 재규어는 지난해 98건에서 무려 10건이 줄어든 88건을 기록, 캐딜락으로부터 2위 자리를 빼앗아 왔다.

한편 지난해까지 중형차 부문(Entry Midsize Car) 3년 연속 1위를 지키며 최고품질의 중형차로 평가받아온 소나타는 올해 시보레 말리부에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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