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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대우 11일 레저용 차량 레조 새모델 출시. 사진은 이날 시판된 2006년형 '뉴 레조'
ⓒ GM대우 제공
GM대우자동차는 1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레저용 차량인 레조의 2006년형 새 모델 '뉴 레조'를 발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GM대우는 정부의 에너지세제 개편에 맞춰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부각되고 있는 LPG 차량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뉴 레조’는 기존 3등분 분할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을 단일 모양으로 통합했으며, 라디에이터그릴 중앙에 ‘GM대우 엠블렘’을 부탁시켜 한층 산뜻하고 균형 있는 외양을 보여준다. 또한 루프랙(Roof rack)을 블랙 컬러에서 메탈릭(Metallic)으로 변경, 한층 더 스포티함과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GM대우쪽은 설명했다.

아울러 2006년형 뉴 레조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조수석 에어백과 비의 양에 따라 작동 속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레인센싱 와이퍼, 외부 빛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오토라이트 컨트롤 시스템 등 동급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GM대우 쪽은 밝혔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GM대우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라 여가 생활과 주말 여행이 증가하면서 2006년형 뉴 레조는 유지비 부담이 적고 경제성이 탁월해 실용적인 패밀리카를 원하는 고객들은 물론 활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차량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2006년형 뉴 레조 2.0 모델의 가격은(수동 기준) ▲LD 1,298만원~1,373만원 ▲LP 1,458만원~1,521만원 ▲플래티늄 1,571만원 ▲다이아몬드 1,589만원.

한편, GM대우는 2006년형 뉴 레조 출시를 기념해 신세계 쇼핑몰과 레조가 함께 하는‘매일매일 여름 대축제’를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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