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지난 23일 발표한 한국관광공사의 새로운 CI.
지난 23일 발표한 한국관광공사의 새로운 CI.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관광공사 사장 김종민)가 앞으론 새로운 얼굴로 손님을 맞이한다.

관광공사는 지난 23일 현대적 감각을 살린 새로운 CI로 제작, 발표했다. 관광공사에서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CI는 '한국관광공사'의 머리글자인 'ㅎ'을 따온 것으로 두 팔을 벌리고 손님을 환영하는 사람의 형상이다.

상단의 원형은 지구를 상징하며 전 세계 곳곳에 한국문화를 전파하겠다는 공사의 의지를 나타내며, 두 팔을 상징하고 있는 가운데 요소는 미소 띤 친절한 한국인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몸을 형상화한 아래쪽 원은 완벽한 화합과 영원을 상징하며 전체적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한다.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 당시부터 사용해왔던 기존의 CI를 대신해 관광공사의 새 CI는 공사에서 발간되는 보고서, 홍보물, 광고물 등 모든 시각적 제작물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본사 관광안내전시관(지하1층)에서 'Creative Vitality'라는 주제로 문화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브랜드자문위원 및 사내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관광공사는 새로운 CI제작을 출발점으로 2010년까지 외래 관광객 1000만명 달성, 공기업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 그리고 매출액 5000억원이라는 3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포식을 통해 밝혔다.

김종민 사장은 새로운 CI제작과 관련 "심볼로고를 바꾸는 것은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기업문화를 중요한 과정이다"며 "이번 CI제작이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