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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되기 전의 폰차트레인호 코즈웨이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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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의 수상교인 코즈웨이 대교가 카트리나 내습으로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는 1일 카트리나 내습으로 폰차트레인호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10번 고속도로가 파괴됐으며 폰차트레인호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코즈웨이 대교' 구간 역시 상당 부분 유실됐다고 보도했다.

코즈웨이 대교는 총 길이가 무려 38.4Km에 달하며 현존하는 세계의 다리 중 가장 긴 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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