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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인 의원
임종인 의원
이번 사건은 월급 4만원만 주고도 병사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군의 전근대적인 의식이 낳은 비극이다. 한국군은 변해야 한다. 국회에서 목이 터지도록 강조했듯이, 사병 중심의 국방정책만이 이런 비극을 막을 수 있다.

병사 월급은 30만원은 줘야 한다. 병사들의 의·식·주는 최소한 중산층 수준은 돼야 한다. 의료체계 또한 병사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모든 젊은이들이 안심하고 군대를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회에서 이번 사건의 진상과 대책을 철저히 따질 것을 다짐하며, 삼가 선량한 노충국씨의 명복을 빈다.

덧붙이는 글 | 임종인 기자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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