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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섬을 연상시키는 누리마루
또 하나의 섬을 연상시키는 누리마루 ⓒ 이창욱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동백섬에 또 하나의 섬을 연상시키는 누리마루가 들어선 모습이 자연미와 조형미가 조화된 경관을 제공해줍니다.

한국의 미를 간직한 누리마루 주변시설
한국의 미를 간직한 누리마루 주변시설 ⓒ 이창욱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세계적인 행사장에는 한국의 미가 물씬 풍기더군요.

21개국 정상들이 토론을 한 회의장
21개국 정상들이 토론을 한 회의장 ⓒ 이창욱
21개국 정상들이 회의를 했던 회의장은 영상으로 접할 때에 비해 규모가 작아 보이더군요.

정상들이 사진을 찍은 장소에도 서보고
정상들이 사진을 찍은 장소에도 서보고 ⓒ 이창욱
APEC 행사기간 동안 완벽한 통제와 경호로 국제적인 행사가 열리고 있음에도 실제 피부로 느끼지 못했던 일반 시민들은 이날 정상회의장을 둘러보면서 뒤늦게나마 APEC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1시간 30여분이 넘는 시간동안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도 전혀 짜증내는 사람들도 없었고요. 정상들이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사진도 찍고 다들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세계가 주목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도 행사의 특성상 일반인이 공유할 수 있었던 부분이 부족했던 APEC이었습니다.

이번 개방행사를 통해 일부 사람들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APEC이 막 종료된 지금이라도 준비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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