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피라칸사스의 꽃말은 붉은 열매가 상징하듯 '알알이 영근 사랑'이다.
ⓒ 전득렬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한 주택가 담 너머로 '피라칸사스(Pyracantha)'의 열매가 알알이 영글어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머물게 한다. 상록활엽 관목인 피라칸사스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홍콩의 야자열매로 불리기도 한다.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

▲ 겨울에도 싱싱함을 자랑하는 피라칸사스. 뒤에 보이는 앙상한 나무와 대조를 이룬다.
ⓒ 전득렬
늦가을부터 빨간 열매를 맺기 시작해 겨울 내내 싱싱함을 자랑할 만큼 추위에 강한 겨울나무다. 이듬해 봄에 열매가 떨어지고 노랗게 낙엽이 지며 5~6월에 다시 흰색의 꽃을 피운다. 봄에 꽃을 피우고, 여름에 열매를 맺어 가을에 낙엽이 지는 일반적인 나무와는 사뭇 달라 '이상한 나무'로 통하기도 한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