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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춘

덧붙이는 글 | 한국의 여성은 의외로 남편의 언어폭력 내지는 독선적인 행동에 자존심 상해가면서 참고 사는 주부들이 많다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왜 참고 사느냐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아이들 때문에..."
"남의 시선이 두려워..."
"조금씩 나아지겠지..." 등 등의 이유 같지 않는 이유를 댑니다.
이들 모두 고학력 지식층의 주부들입니다.

겉으로는 평화롭고 문제가 전연 없는 가정인것 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곪고 있는 가정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그리고 있는 '만화에세이'를 통해서 많은 주부들이 메일을 통해 상담하는 문제에도 이런 내용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저런 연유로해서 이 사회는 점점 이혼율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날로 달라져가고 있습니다.
남성들도 이젠 독선적인 사고방식은 바뀌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무심코 던진 남편의 독설 한마디 한마디는 집에 있는 아내에겐 피멍울이 되어 울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 울분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남성들의 사고방식은 한시 바삐 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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