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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춘
쯧쯧쯧….
남자인 내가 봐도 한심한 친구입니다.
부인께서 백번 화 낼만 합니다.
자존심 팍! 상했겠어요.

그냥 불 꺼버리고 돌아누워 주무세요.
물론 남편은 거실이나 서재로 쫒아버리구요.
안방 침대에서 잘 자격이 없는 친구 같습니다.

그러나 부인!
또 한편 생각하면 안쓰럽기도 하군요.
오죽했으면 달력에다 '의무방어일'이라고 표시까지 하다니요.
어떻게 남편 기(氣) 살려줄 방법은 없겠습니까?

이리봐도 저리봐도 두 분 모두 딱도 하십니다.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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