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관계자는 "최근 공직선거에서 투표율이 낮아 대의민주주의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며 "특히 지방선거의 경우 다른 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저조하기 때문에 배지를 이용한 투표참여 캠페인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이번에 제작한 1만 개의 투표다짐 배지를 시민단체, 후보(예정)자, 언론관계자 등 여론주도층에게 집중적으로 배부하는 한편 캠페인, 현수막·깃발 등의 시설물에도 배지 도안을 게재해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추가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 | '투표다짐 배지' 도안 설명 | | | | ▲ 실제크기 - 지 름 : 1.8㎝ 두 께 : 0.2㎝
▲ 형 태 - 유권자가 기표 모양을 안고 있는 형태
▲ 상 징
1.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통하여 밝고 깨끗한 선거를 이룸.
2. 투표참여를 통하여 유권자 스스로가 이루어 가는 밝은 화합의 사회를 상징
▲ 의 미
1. 파란색의 두팔 벌린 사람은 희망, 화합, 깨끗함을 의미(파란색은 선관위 마크색)
2. 빨강색의 기표 모양은 참여, 사랑, 정열을 의미(빨강색은 기표 인주색)
3. 흰색은 밝고 깨끗함, 순수, 백의민족을 의미(흰색은 투표용지 색)
4. 원 모양은 결과에 대한 승자와 패자의 화합을 의미 | | | | |
덧붙이는 글 | 김수원 기자는 5·31 지방선거를 보다 입체적으로 보도하기 위해 구성한 '<오마이뉴스>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소속 시민기자입니다.